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한미 FTA 협상시한 48시간 연장
한미 FTA 협상시한 48시간 연장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7.03.31 0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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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수석대표, 31일 오전 공식 브리핑서 밝혀

한미 FTA 협상 시한이 오는 4월 2일 오전 1시까지 48시간 연장됐다.

김종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한국측 협상단 수석대표는 31일 오전 7시 30분 긴급브리핑을 갖고 FTA 타결하기 위해 1주일간 진실한 노력을 다해왔다"며 "어제밤 양측의 고위급 회담에서 협상이 어디까지 와 있는지 잔여 쟁점에 대한 양측간 입장 차이가 어느 정도인지 평가가 있었다"고 밝혔다.

김종훈 수석대표는 "이를 기초로 양측은 당초 예상했던 오늘 새벽 1시를 넘겨 추가 협상를 할 경우 마지막 입장 차이를 좁힐 수 있을지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양측은 추가 논의가 유익하다는 공통 인식을 가져 미국측이 의회 등과 긴밀히 협의해 당초 예정했던 시한에서 48시간 연장키로 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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