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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표선면 재선거 2파전될 듯
4.25 표선면 재선거 2파전될 듯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7.03.29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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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예비후보 3명...정원섭씨 불출마 여부 '고심 중'

오는 4월 25일 치러지는 서귀포시 표선면(제29선거구) 제주도의회 의원 재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현재까지 표선면 재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는 3명. 한나라당 김승권 예비후보와 무소속 김도웅, 정원섭 예비후보(정당, 가나다순)이다.

김승권 후보는 지난 21일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했던 송재근 예비후보의 자진사퇴에 따라 한나라당 단독후보로 추천된 상태. 그는 표선초등학교와 중학교, 표선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해 남제주군 감귤특작과장 및 표선면장을 역임했다.

제주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표선청년회의소 회장, 제주지구 JC 회장 등을 지낸 김도웅 후보도 현재 지역에서 바쁜 행보를 걷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정원섭 후보는 출마 여부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정 예비후보측에 따르면 현재 출마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으며, 빠르면 다음주 중 서귀포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정 후보는 한중문화협회 국제담당이사, 북경한중도시 국제문화교류유한공사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25일 치러지는 표선면 재선거는 김승권 후보와 김도웅 후보가 대결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표선면 재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은 오는 4월 9일까지 마감되며, 정식후보자 등록은 4월 10일과 11일에 실시된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정식 후보등록이 끝나는 4월 12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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