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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오일자금 시장에 '제주 알리기' 성공
중동 오일자금 시장에 '제주 알리기' 성공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7.03.2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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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의 카타르 국빈방문 행사의 하나로 실시된 제주특별자치도 투자설명회가 카타르기업인들로부터 많은 반향을 일으켜 앞으로 있을 오일자금 투자유치에 밝은 전망을 보이고 있다.

제주도는 유덕상 환경부지사를 단장으로 투자유치단을 파견, 28일 한국과 카타르 정부가 공동으로 주관해 열린 한국-카타르 비지니스포럼에 참가해 제주도 투자에 따른 투자인센티브를 비롯한 투자환경과 신화역사공원을 비롯한 8개의 개발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했다.

이 행사에는 양국 재계 인사 35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는데, 카타르 기업인들은 비치된 특별자치도 투자정보 자료와 관광자료를 일일이 펼쳐보며 천혜의 자원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개발사업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고 제주도는 전했다.

카타르는 한국과 더불어 에너지, 건설.플랜트 등 기존 분야를 포함해 IT분야까지 교류확대를 추진하고 있는데, 현재 카타르정부에서 추진 중인 140억불 규모의 '국가업그레이드' 프로젝트에 한국정부가 SOC 등 많은 부분에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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