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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략연구회', 제4차 토론회
'미래전략연구회', 제4차 토론회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7.03.27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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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제주형 2차산업 발전전망과 0.5차 더하기 산업'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제주미래전랸산업연구회'(대표  김용하 의원)는 오는 30일 오후 2시 30분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제주형 2차산업의 발전전망과 0.5차 더하기산업'이라는 주제로 제4차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중소기업중앙회제주지회’(지회장 조유현)와 공동개최로 조유현 중소기업중앙회제주지회장의 ‘제주형 2차산업의 발전전략’과 삼성경제연구소 민승규 수석연구원의 ‘제주지역 1차산업의 재도약방안 - 0.5차 더하기’의 주제발표에 이어 좌남수 의원, 주복원 지식산업국장, 홍순영 중소기업연구원 부원장, 문영섭 청룡수산 대표 등이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삼성경제연구소의 민승규 수석연구위원은 “제주지역경제의 활성화는 제주농업의 회생을 통해 시작해야 한다”며 '1차산업에 0.5차 더하기를 제안할 예정'이다.

'0.5차 더하기'란 다른 분야와의 연계를 통해 1차산업인 농업에 0.5차만큼의 변화를 주어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가자는 것이다. 즉 ‘농산물 = 먹거리’라는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농업을 식품, 제약, 유통, 관광, 레져 등을 포함한 관련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제주미래전전략연구회 간사를 맡고 있는 오영훈의원은 “주제발표의 주제가 크게 2차산업과 1차산업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의아해 하는 분들이 있다”며“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키워드는 지역 내 총생산 중 제조업 비중이 3%인데 이를 어떻게 확대할 것인가가 중요하고, 제조업비중의 확대는 1차산업에 0.5차 더하기를 통해 실현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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