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서장 이주성)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여객선, 유·도선 및 선착장을 대상으로 제주해양관리단 등 4개 기관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민·경·관 합동점검반에서는 여객선 5척, 유·도선 18척(유선 11척, 도선 7척) 및 선착장에 대한 제반시설을 점검할 계획이며 선박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운항 요령과 사고 발생시 긴급조치 및 인명구조·응급조치 요령 등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음주운항·무허가 운송 위반행위 등의 불법행위를 집중단속해 해상교통 질서 확립하고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기상악화로 여객선·도선 운항이 중단될 시에는 예약승객들에게 사전에 연락하는 '사전연락제'를 활성화 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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