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어업지도선 삼다호가 최근 제주도내 항.포구 정박 어선들을 대상으로 항해, 기관, 통신 장비 등을 점검하는 봉사행정 서비스를 펼쳐, 어업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애월항에서 관내 어선 60여척을 대상으로 항해장비 등 점검 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제주도내 주요 항.포구를 순회하면서 현장 수리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제주도는 스쿠버디아버 교육을 이수한 어업지도선 직원을 통해 제주도내 항.포구에 정박해 있는 어선의 선체 바닥과 추계 등을 점검하고, 기관 및 전기시설, 통신장비 등을 점거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점검 결과 경미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직접 수리해주고 이상이 있는 부분은 전문업체에 수리를 의뢰했다.

한애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