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4억9500여만원 투입
질 높은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기틀 마련
제주특별자치도 북부보건소(소장 김은형)는 애월보건지소를 총 사업비 4억9500만원(국비318, 지방비177)을 투입해 20일 신축 준공식을 가졌다.질 높은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기틀 마련
신축된 애월보건지소는 지난해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대상사업으로 확정하고 대 중앙 절충을 통해 국비를 확보, 같은해 10월에 착공하여 올 2월에 준공됐다.
애월보건지소는 1991년도에 처음 신축되어 열악한 환경속에서 지역주민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기존 보건지소건물이 협소하고 낡아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료서비스 욕구에 적절히 부응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신축된 보건소는 1층에는 내과진료실, 구강보건실, 한방진료실, 예방접종실, 대기실과, 2층에는 공중보건의사 숙소 등을 설치해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농어촌의료서비스 시설개선사업으로 한경보건지소 및 유수암보건진료소를 신축했으며 올해에도 총 공사비 8억9백여만원(국비539, 지방비270)을 투자하여 구좌보건지소와 송당 및 저지진료소등 3개소를 신축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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