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부터 7일간의 회기로 열린 제237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가 13일 폐회됐다.
제주도의회는 이번 제23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농수축.지식위원회 김완근 위원 등 21명의 의원들이 발의한 '한미자유무역협정(FTA)협상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제주도의회 정례회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을 원안 가결했다.
또 제주도 농어민 국제결혼비용 지원 조례안, 김만덕상 조례안, 민속자연사박물관 설립 운영 조례안 등을 수정 가결하는 등 모두 24건의 조례안을 심사했다.
제주도의회는 안동우 의원이 소개한 농업기술원이 감귤 대체작목으로 장려했던 탐라섬오갈피가 3년전부터 판로개척이 이뤄지지 않아 재배가 중단된 농가에대한 자금지원 등 판로대책 강구 청구건과 오종훈 의원이 제기한 제주시 용강마을~영평하동~일도농협 하나로마트 도로 개설 청원서를 처리했다.
한편 제238회 임시회는 4월 16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