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각급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 급식이 타시·도교육청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경상남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이날 오전에 제주를 방문, 13일까지 2일간 남광초등학교 급식소 및 식재료 공급업체인 농협,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를 직접 둘러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하반기부터 평택시와 여수시 등 전국 지자체 및 교육청 급식관계자들이 수차례 도교육청과 학교 급식소 등을 방문해 친환경 급식 관계 및 선진 급식시설 등 학교급식의 우수성을 둘러보고 돌아간 바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타시·도교육청에서 친환경 농산물 급식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상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