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5시경 제주시 한림읍 귀덕1리 방파제 입구 해안에서 파도에 휩쓸려 온 변사체가 발견됐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귀덕 1리 방파제 입구 해안가에 파도에 휩쓸려 올라온 변사체를 이 마을 주민 김씨(65)가 발견 신고했다.
남자로 추정되는 이 변사체는 심한 부패로 머리와 양 팔이 없는 상태로 갈비뼈에서 하체부위 양 양다리는 존재하며 알몸상태에서 밤색 양말을 착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제주해경은 최근 실종자와 최초 발견자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인적사항과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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