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좋은 헌법만들기, 시민운동 전개"
"좋은 헌법만들기, 시민운동 전개"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7.02.26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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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헌법만들기 국민운동 제주지역(준), 26일 기자회견
'좋은헌법' 위한 제주도민들의 관심과 참여 촉구

최근 헌법 개정에 대한 의견 표명을 요청하는 등 올바른 헌법 개정을 위한 각계의 논의와 노력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좋은헌법' 민들기 바람이 불고 있다.

좋은헌법만들기 국민운동 제주지역(준)은 26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서 국가경쟁력 강화재고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좋은헌법만들기 논의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헌법 개정 논의는 우리나라의 역사, 문화, 현실과 국가 이상, 정치의 역할 등을 제주지역 주민이 함께 되돌아보는 계기"라며 "정치 리더십의 문제점과 정치 제도의 문제점 등을 구분하는 정치의식 선진화 과정"이라고 피력했다.

이들은 특히 "헌법 개정 논의는 정치권이 신뢰받는 선진 정치를 위해서 지금 할 수 있고, 해야하는 중대한 책무"라며 헌법 개정을 위해 각계 여론 주도층과 제주지역 주민들에게 '좋은헌법' 논의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한법 개정 발의와 관련 각 정당은 국가의 미래가 걸린 헌법 개정과 관련해 책임있는 공당으로써의 입장을 밝힐 것"을 요청하면서 "국회는 국회 차원의 헌법 개정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해 '좋은헌법'을 위한 심도 깊고 책임있는 논의를 전개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학계와 언론계, 시민사회단체는 역사적으로 정치권이 혼미하고 태만할 때 경종을 울려 역사를 바로 잡았던 전통을 다시한번 세워야 한다"며 각계 여론 주도층의 논의를 촉구했다.

또한 "제주지역 도민 여러분의 '좋은헌법'을 만드는 다양한 형태의 대토론회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한다"며 "아울러 국회의 주도적이고 책임있는 헌법 개정 논의를 촉구하는 헌법 26조에 의거 청원운동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와 함께 "'좋은헌법'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산업화와 민주화처럼 국민적 여망과 이상과 지혜를 실현하는 끈질긴 노력의 산물"이라며 "다시한번 '좋은헌법'을 위한 제주지역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좋은헌법만들기 국민운동본부 제주지역(준)은 오는 3월 10일 개헌논의 확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좋은헌법'만들기 국민운동본부 제주지역(준)

서명자 대표

김상근(갈릴리교회 목사), 고관철(장애인자립센터연합회 상임대표), 강민식(한사모대표), 이군옥(탐라자치연대), 현경철(민예총사무처장), 좌석훈(약사회제주시지회장), 양동우(제주마생산자협회), 전병훈(한의사)

서명자

박성화, 방영종, 정한진, 차정환, 양성주, 송창권, 조용현, 문성운, 안봉수, 송동일, 고봉수, 고현수, 문경운, 김경조, 양진혁, 김용균, 오상준, 김준호, 강병철, 진영찬, 안재홍, 전재홍, 강병돈, 조명제, 김대진, 김광종, 현유종, 고행관, 강원보, 고행관, 김정단, 강주미, 고은호, 김경미, 최희순, 강재섭, 이준엽, 이응범, 김미영, 김재훈, 고호경, 권기철, 오영미, 김미향, 정혜영, 최인섭, 고영준, 권기철, 고정현, 오영미, 고승지, 김용성, 김민철, 김동수, 김광원, 박우봉, 유경철, 김경석, 김영주, 김태수, 고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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