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서장 이주성)에서는 육상에서 발생된 폐기물을 발생에서 해양배출처리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게 위하여 인터넷 및 전화로 입력된 자료를 전자정보의 형태로 관리하는 폐기물관리시스템이 금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가동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시스템은 4개 분야로 폐기물의 발생부터 해양배출까지 전 과정을 인터넷에서 전자인수인계서로 실시간 폐기물 이동경로 등 배출정보 파악, 해양환경개선부담금을 산정 부과, 폐기물 위탁신고 등 민원처리 및 통계, 분석시스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앞으로 제주해양경찰서에서는 관내 268개소 위탁업체에 대하여 폐기물배출정보관리시스템이 조기정착될 수 있도록 현지 교육 및 팜플렛을 배부할 예정이며, 이 제도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종이로 작성되던 폐기물 인계인수서를 전산화하여 비용절감 및 신속한 민원처리로 국민 편익 향상과 폐기물 해양배출업무의 투명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