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병무청, 오는 26일 지방합동청사로 이전
제주지방병무청이 오는 26일부터 제주시 도남동 지방합동청사에서 새로운 병무행정 시대를 개막한다.
22일 제주지방병무청(청장 정진오)에 따르면 40여녀간의 이도1동 병무행정 시대를 마감하고, 도남동 지방합동청사로 이전해 오는 26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이에 앞서 제주지방병무청은 지난 21일 오후 병무청 회의실에서 이도1동 주민과 관계관 등을 초청해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신관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김영일 이도1동장 및 자생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설명회에서 제주지방병무청은 그동안 주요업무 현황을 소개하고, 주민들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진오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이도1동 주민들이 병무행정 발전을 위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청사 이전 후에도 새로운 청사에서 도민들에게 최고의 병무행정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지방병무청은 오는 26일 오전 8시 40분 합동청사 내 제주지방병무청 상황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식을 갖고 9시부터 정상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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