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연구소는 지난 16일 정기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소장 이은주 교수를 선임하는 등 신임 이사에 김종민(제주4.3사건위원회전문위원), 김기삼(사진작가), 김동만(한라대교수), 김동윤(제주대교수), 오승국(전 4.3연구소사무처장), 장완익씨(변호사)등 6명을 선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4.3연구소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4.3희생자 유해발굴 △제주4.3 1000인 증언 조사 △제주4.3 해외조사 △4.3과 역사 발간 사업 등을추할 계획이다.
이은주 신임 제주4.3연구소장은 부산대학교를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간호학 석사.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제주여민회 여성상담소장 및 공동대표를 역임했고 제주4.3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도민연대 공동대표, 대통령자문 정책기회위원회 위원, 제주특별자치도추진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거쳐 현재 중앙책임운영기관 운영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