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인력개발원(원장 오인택)은 뉴제주운동 확산과 특별자치도 정진을 위한 도민특별교육을 통.리장, 주민자치위원, 각종 사회단체 회원 등을 대상으로 단계별로 실시키로 했다.

우선 1단계에서는 통.리장, 주민자치위원 1700명을 대상으로 3-4월 중 6기(1일 3시간, 기당 250-3000명)에 걸쳐 '새로운 제주시대 창조를 위한 뉴제주운동', '주민자치위원의 역할 및 자치센터 운영', '특별자치도 마을만들기'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

2단계에서는 각종 사회단체 회원, 관광서비스업 종사자 3300명을 대상으로 5-6월 중 11기에 걸쳐 뉴제주운동 교육과 함께 '나를 바꾸면 제주가 새로워집니다', '친절.서비스마인드 함양'이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

3단계에서는 뉴제주운동 방송강좌 등을 별도 제작해 방송매체 등을 통해 전 도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인택 인력개발원장은 "뉴제주운동과 특별자치도, 국제자유도시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전도적으로 확산시켜 도민사회의 창조적, 능동적 자치역량을 함양하고 특별자치도의 성공적 구현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윤철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