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에서 상습 절도행각을 벌인 1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경찰서는 12일 사우나에서 옷장을 뒤져 현금 등을 훔친 K군(17) 등 4명을 절도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K군 등은 지난 11일 오전 11시 12분부터 같은 날 오후 7시 30분까지 제주시 소재 A사우나에서 송모씨(44)의 옷장을 뒤져 현금을 훔치는 등 3회에 걸처 현금 23여만원과 신용카드 등을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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