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드라마 및 영화 촬영지 홍보물 제작
'서귀포시 한류관광, 우리에게 맡겨 주세요"
서귀포시는 천혜의 관광자원과 드라마 촬영지 등을 이용한 관광메리트 홍보를 강화하고자 '조랑이와 함께하는 영화·드라마 촬영지 투어' 홍보물을 최근 1만2000부 발간하고 제주도내 여행사 등 관광업체 및 도외 지하철역, 공항, 재외도민 등에 배부키로 했다.
아울러 8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이 홍보물을 배부하고 서귀포 관광메리트를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홍보물은 제주를 배경으로한 영화·드라마(올인, 대장금, 태왕사신기, 쉬리 등) 촬영지를 제주도 전역에 그림으로 알기 쉽게 수록 했으며, 각 촬영지의 배경사진 및 역사, 주변관광지, 체험관광 정보 등 다양하게 수록했다.
이 외에도 서귀포칠선녀축제, 남원 고사리축제 등 '즐겨보자, 제주의 다양한 체험축제들'을 소개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이번 발간된 한글판 홍보물을 2∼3월 중에 일어판, 중국어판으로 추가 발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 홍보물 이외에도 '관광지별 섹션형 리후렛', 시민 및 관광종사원 교육용 홍보물 등을 지속적으로 발간해 공무원 및 관광종사원 관광마인드 혁신은 물론 친절켐페인 전개 등 관광객 유치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관광안내체계 확립을 위해 안내소 증설, 전문가 모니터링, 중국어·일본어 안내표기 개선, 통역안내원 친절아카데미 교육 지원 등 도 병행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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