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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올해 예산 2840억원 확정
JDC 올해 예산 2840억원 확정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7.02.06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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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형주거단지, 신화역사공원 등 연내 착공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경택)는 6일 건설교통부로부터 2007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승인받아, 3개 핵심프로젝트 신규착공 등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개발센터 예산은 지난해 2367억원보다 473억원이 증가한 2840억원으로, 국제자유도시의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핵심프로젝트의 적극 추진을 위해 국비 107억원을 포함한 1045억원이 개발사업비로 투입된다.

면세점 상품구입비 등 면세점 운영비로 1528억원이 확보됐다.

개발센터는 이러한 사업비 확정으로 올해 ▲첨단과학기술단지 상반기 산업시설용지 분양 실시 ▲휴양형주거단지 하반기 부지조성공사 착공 ▲신화.역사공원 하반기 부지조성공사 착공 ▲서귀포관광미항 하반기 기반시설 공사 착공 ▲헬스케어타운 추진위원회 구성운영 등 3개 핵심프로젝트 신규착공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투자유치분야는 지난해에 시작된 제주특별자치도와의 공동투자유치 활동을 올해에는 더욱 강화하고, 특히 신화역사공원에 대한 해외 투자유치를 실현하며, 휴양형주거단지도 사업자 공모를 통해 국내외 투자유치를 완료하기로 했다.

첨단과학기술단지에도 유수의 기업이 유치되도록 해외 과학기술단지와의 네트워크 구축 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개발사업 재원마련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내국인면세점은 면세점 이용수요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고품격의 서비스 제공과 제도개선을 통해 고객감동을 실현해 내국인면세점이 제주관광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개발센터는 아울러 2005년 4월 본사 제주이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협력 경영 및 환경친화적 개발사업이 도민들의 피부에 와 닿도록 하기 위해 도민 직접 여론조사를 통한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을 발굴,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개발센터는 지난해 도입한 성관관리체계와 지식경영시스템을 조기에 정착시키고, 아울러 워크아웃 기법 도입 및 업무프로세스 개선 등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추진해 올해에는 국제자유도시의 기틀이 완성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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