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무소음· 이탈 위험 없도록 개선
"서귀포시 하수도 맨홀뚜껑, 소음없고 안전하게 변신한다"
서귀포시는 하수도사업 추진시 설치하는 맨홀뚜겅에 대해 소음 발생으로 인한 민원발생등을 예방하기 위해 새로 개발된 부양식 안전잠금형 뚜껑으로 시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충격흡수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파손 및 이탈되는 사례도 간혹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설치하는 부양식 안전잠금형 맨홀뚜껑은 받침과 뚜껑이 일체식이어서 소음이 없고 이탈방지는 물론 원포인트 잠금방식으로 개폐가 용이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부양식 안전잠금형 맨홀뚜껑은 시설물 점검 및 보수가 용이하여 업무의 효율성도 증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해에 하원지구등에 대해 시범적으로 실시를 했는데 맨홀시설에 따른 주민호응도 좋아 민원발생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올해부터 시행하는 하수관거 정비사업 추진시에는 모두 이 방식을 채택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하수관거 정비사업으로 읍·면지역에 143억원,동지역에 157억원등 모두 3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69㎞에 대한 우·오수관 분리 및 관거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하수도 시설물 기동점검반을 상시 운영해 관로 준설·보수와 퇴적물 청소등 하수도 시설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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