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신구간 중고물품 무상교환장터 '호응'
신구간 중고물품 무상교환장터 '호응'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7.02.01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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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지난달 교환장터 운영결과

제주시가 지난 1월25일부터 31일까지 제주시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 북측입구에서 마련한 신구간 중고물품 무상교환장터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무상교환장터를 운영한 결과 가전, 가구 중고물품 420여점이 무상 기증을 접수받아 필요한 시민들에게 1가구 2점씩 나눠 주는 한편, 자전거 58대 이상을 무상 수리해 주는 실적을 거뒀다.

변용관 제주시 환경교통국장은 "이사철 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여 쓰레기 감량, 재활용율 제고 목적으로 운영한 중고물품 교환장터는 해가 갈수록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재활용분위기 조성 파급 효과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변국장은 그러나 "운영과정에서 재가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무상교환이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내년도에는 우선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 나눔장터위원회는 2월1일부터 3일까지 한라체육관 입구에서 설맞이 특산품 판매전 행사와 연계해 나에게는 필요없지만 남에게 필요한 의류 및 도서, 가방 등 환경나눔장터를 계속 이어서 운영하고 있다.

이 행사에서는 한국세탁업중앙회제주도지회 협조를 얻어 의류수선코너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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