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지난해 24억원 지원...올해 26억 지원 계획
제주도내 저소득층 중.고교생 자녀에 대한 학비 지원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해 제주도내 저소득층 중.고교생 자녀 5597명에게 학비 24억6000여만원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06년도에 제주도내 저소득층 중.고교생 자녀에게 지원한 학비는 중학교 학교운영지원비로 2141명에게 3억여원, 고등학교 입학금 및 수업료로 1704명에게 18억여원을 지원했다.
또한 고등학교 학교운영지원비로 1752명에게 3억5000여만원을 지원했다.
이는 지난 2005년도에 저소득층 중.고교생 자녀 5230명에게 22억 8000여만원을 지원한 것보다 학생수는 367명, 지원액은 1억8000여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학생수는 7%, 학비는 8%가 증가한 것이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5963명에게 26억6000여만원의 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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