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 근무제 등으로 해양레저 활동이 확산됨에 따라 낚시어선업의 하절기 주요 어업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가 지난해 관내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낚시어선업 운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제주시 관내에는 모두 134척이 운영되고 있으며 10억3400만원의 수입을 올려 낚시어선 한 척당 평균 770만원의 어업외 소득을 거뒀다.
특히 낚시어선업은 6월~9월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이뤄지며 지난해는 총 4만8153명이 낚시어선을 이용했다.
낚시어선 이용객들 중에서도 추자도 지역 낚시어선을 이용한 도민과 관광객이 1만988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한경지역 이호동이 9025명, 이호동 9017명, 기타지역이 1만228명이었다.
한편 낚시어선의 평균요금은 2시간 기준 6만원~7만원이며 1일 기준으로 하면 20만원~3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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