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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비료 사전품질 검사 강화
불량비료 사전품질 검사 강화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7.01.16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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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은 불량비료에 의한 농업인의 피해 경감 및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비료공정 규격 부적합 유무를 검사해 불량비료의 유통을 사전 차단키로 했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유기질 비료.부산물비료.3종복비 등을 대상으로 비료품질검사를 확대해 불량비료 유통을 차단한다.

2005년 7월부터 화학비료 가격 보조정책의 완전중단으로 비료가격이 상승되고 올해 1월부터 비료생산업 및 수입업이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변경되어 사전 비료검사는 필수 사항이다.

비료품질검사에서 불량비료는 지난해에 242건으로 전년(2005년)128건보다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과 감협 및 등록용 비료품질검사 79건 결과 부적합 보통비료는 58건 중 17건으로 유기물 4건, 주성분 13건으로 나타났으며 부산물비료는 17건 중 3건으로 유해성분 1건, 수분 2건으로 보통비료 제3종복합비료인 경우 유기물 및 주성분 미달 건수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농업기술원은 사전검사를 통해 농업인의 피해를 줄이고 농업인 교육 등을 통해 불량비료를 사용하지 않도록 함과 품질검사 또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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