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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가축분뇨 이용 5개년 계획 추진
친환경 가축분뇨 이용 5개년 계획 추진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7.01.14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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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친환경 가축분뇨 이용 5개년 계획'을 추진키로 하고, 이의 16개 사업에 172억3000만원을 투자키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축분뇨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가축분뇨 처리시설 104개소, 액비저장조 설치 60개소, 가축분뇨처리 시범사업 3개소,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1개소, 가축분뇨 공동처리시설 1개소 등 5개사업에 82억3000만원을 투자한다.

또 가축분뇨 자원화 이용 확대를 위해 축분비료 유통센터 1개소, 액비살포비 지원 4000ha, 유기질 비료화사업 1개소, 생물비료화 공동시설 2개소, 축분 유기질 비료 60만포 생산공급 등 5개사업에 36억원을 투자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축분뇨 냄새발생 방지를 위해 비육우, 젖소, 양돈, 양계농가에 환경개선제 200만마리 분을 공급하고, 냄새민원 다발지역 41개소에 냄새저감제를 집중 살포하고, 냄새 제거시설 67개소, 가축분뇨 미생물 생산시설 2개소 등 4개사업에 21억5000만원을 투자해 냄새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축분뇨 적정처리를 위해 가축분뇨 처리수준 평가제를 도입해 환경단체, 학계, 언론, 전문가, 행정 등 20명 내외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가축분뇨 처리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우수 처리농가에는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키로 했다.

또 가축분뇨의 적정처리를 위해 시.읍.면 축산공무원 및 생산자 단체 직원들로 지도.감시단을 편성해 매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담당지역에 출자해 가축분뇨 처리시설 가동상황 점검과 액비살포 요령 등을 지도하는 등 가축분뇨와 관련한 지도.감시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농가 자율적으로 매주 수요일 전도 일제 소독의 날을 실시하고, '깨끗한 농장만들기 운동'도 함께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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