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웰빙시대 친환경농업 실현 계획 마련
제주도는 웰빙시대 최고의 친환경농업 실현을 위해 제주도 전역을 청정농산물 생산지역화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올해 농축산업 추진방향을 특별자치도 '4+1' 핵심산업인 청정 1차산업의 모태가 되는 친환경농업분야에 역점을 두고 시장 개방 확대와 급속한 농업환경 변화 등에 대응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제주도의 올해 친환경농업정책은 제주의 농업활동 전체를 환경과 조화시켜 농업생산의 경제성 확보, 농업환경의 보전,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 등에 목표를 두고 추진해 나간다.
농업이 갖고 있는 경관 및 농촌문화 보전, 토양환경 보전 등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최대한 살리고 환경 및 지하수 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 나가기로 했다.
이러한 목표 실현을 위해 제주도는 2003년부터 연차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제1차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 계획에 의한 주요사업들을 올해 말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시켜 나가고, 2008년부터 시행하게 될 제2차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 계획에 반영해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차우진 제주도 친환경농축산국장은 "웰빙시대 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10대 전략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제2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과 연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지향하는 친환경농업 시범도 완성에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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