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두오래물축제위원회(위원장 김대출)는 28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필수)에 기부금 (삼백만오천원)을 전달했다.
이 금액은 ‘2017 도두오래물축제’ 기간 중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빙떡만들기, 아빠 엄마와 함께 카약타기, 비눗방울체험 등)에서 얻어진 수익금이다.
도두오래물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전년도에 이어 축제 체험프로그램 수익금 전액을 전달하며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에 활용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섬머리마을 둘레길 걷기 대회’에도 <장애인 둘레길>을 통합 운영하여 장애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로 17회를 맞아 성황리에 마친 ‘2017 도두오래물축제’는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 2017년 제주특별자치도 지정 유망축제로 선정되는 등 제주도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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