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와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변대근)은 7월27일 경제지주와 계통농협 24개 전국 공판장 경매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감귤 통합마케팅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사업설명회는 제주지역 통합마케팅조직인 제주조공법인이 그 동안 추진했던 사업내용과 계통공판장 등 도매시장에 대한 제주감귤 통합마케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출하 확대와 사업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 올해산 감귤 예상 생산량 분석과 최근 소비지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산지 대응전략과 관련하여 많은 의견을 교환했다.

조공법인은 올해 감귤류 통합마케팅 목표 1450억 원을 달성하기 위해 통합브랜드 귤로장생 육성,농가조직화 확대,유통채널 다변화,철저한 품질관리 수행,정책지원 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도매시장에 대한 통합마케팅을 확대하기 위해 공판장과의 MOU 체결, 이를 통한 정가수의매매 확대에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고병기 본부장은 “조공법인 중심의 유통일원화 체계 구축울 통해 통합조직이 마케팅교섭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매시장 출하분도 통합마케팅에 적극적인 참여해 달라”며“조공법인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건전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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