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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의 없이 고락(苦樂) 같이 할 것"
"격의 없이 고락(苦樂) 같이 할 것"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7.01.09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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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운봉 서귀포부시장 취임

9일 오전 취임한 서운봉 서귀포 부시장은 "특별자치도가 흔들림 없이 정진할 수 있는 토양을 다지고 변화와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격의 없이 공직자들과 고락(苦樂)을 같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운봉 신임 서귀포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김형수 시장님이 취임사에서 제창한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최남단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37년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살기 좋은 서귀포시 건설에 김형수 시장님의 뜻을 받들며 혼신의 힘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서 부시장은 "실질적이고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하고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개발 및 혁신 운동인 '뉴 제주 운동'에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자조적인 협동 노력을 적극 이끌어 내 서귀포시가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과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는데 몇 배의 땀과 노력을 쏟아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서 신임 서귀포시 부시장은 "서귀포시 공무원 모두가  상호 신뢰와 존경을 바탕으로 혁신을 선도하는 주체가 되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나가면 보다 많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다"며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서 신임 서귀포 부시장은 16만 서귀포시민의 화합과 복지 향상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 노력해 온 오성휴 전임 부시장님의 노고에 충심으로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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