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 3억원 투입, 가파, 마라, 비양도 등 대상
가파, 마라, 비양도 등 3개 도서의 종합발전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이 추진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상·하추자, 우도 등 2개 주요도서에 대한 도서발전계획수립 용역이 종료됨에 따라 올해에는 가파, 마라, 비양도 등 3개 도서에 대한 발전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3차 도서종합개발 10개년계획추진에 따른 세부계획 수립을 위해 시행되는 이번 용역은 이번달부터 오는 3월까지 지방비 3억원을 투입돼 실시된다.
이번 용역은 용역대상 도서에 대한 환경 등의 여건분석과 대상도서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면접조사와 설문조사를 통해 발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또 국내외 도서지역의 문헌조사와 현장조사를 통해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고 우수사례를 계획에 반영하게 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용역이 완료되면 도서지역의 생태적 이점을 살린 친환경적 종합개발사업이 가능함은 물론, 도서의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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