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돌풍으로 제주를 기점으로 하는 대한항공 항공기 결항이 잇따르고 있다.
대한항공측은 "6일 오전 9시 30분 부산행 항공편이 결항된 것을 시작으로 오후 12시 현재 부산, 원주, 김포를 잇는 항공기 20여편이 결항됐다"며 "오후에도 기상상황이 악화될 경우, 결항되는 항공편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12시 현재 아시아나 국내선 항공기 운항은 정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오후 기상상황에 따라 변수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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