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추자면 수협 위판장 앞 부두에서 변사체가 발견됐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4일) 낮 12시 10분경 추자면 대서리 추자 위판장 앞 부두에서 금양호 선주 황모씨(55세, 추자면 대서리)가 선박에 오르려다 정박 중인 금양호와 이견호 사이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어 제주해양경찰서는 현장에 출두, 사체를 추자파출소에 인양해 확인한 결과 금양호 선원 박모씨(45세, 추자면 대서리)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제주해양경찰서는 신고자인 금양호 선주 황모씨와 이 배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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