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제주지역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3.28(2015년=100)로,전달과 견줘 변동이 없으나 1년 전(전년 같은 달)보다 2.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물가지수는 전달보다 0.2%내렸으나 1년 전보다는 2.4% 올랐다.
생활물가가 전달보다 오른 품목(%)은 샴푸(18.4), 수박(17.9), 하수도료(15.9), 비스킷(9.3), 커피(7.2), 돼지고기(2.5), 식용유(20.1), 오렌지(12.2), 달걀(5.1), 생리대(3.6), 고등어(3.4), 상수도료(2.0), 치킨(1.4), 깻잎(14.4), 시금치(10.5), 치약(8.9), 소금(4.9), 부침가루(4.5), 오징어(2.6), 포도(2.4) 등이다.
양파(-26.1), 스낵과자(-9.3), 파(-16.8), 토마토(-13.3), 화장지(-7.9), 세탁세제(-6.9), 공동주택관리비(-1.5), 경유(-1.0), 휘발유(-0.9), 호박(-32.2), 부추(-29.1), 오이(-26.8), 참기름(-10.5), 감자(-10.3), 무(-8.4), 버섯(-6.2), 탄산음료(-6.2), 햄및베이컨(-3.9), 수입쇠고기(-3.7), 아이스크림(-2.7) 등은 내렸다.
신선식품지수는 전달보다 2.9% 내렸으나, 1년 전보다 6.0% 올랐다.
신선어개는 전달과 변동이 없으며,1년 전보다 8.0% 올랐으나, 신선채소는 전달보다 10.7%, 1년 전보다 2.7% 각각 내렸다.신선과실은 전달보다 1.9%, 1년 전보다 12.4% 각각 상승했다.
지출목적별 동향을 보면 전달보다 의류·신발(1.4%), 기타 상품·서비스(0.4%), 음식·숙박(0.2%), 가정용품·가사 서비스(0.2%), 보건(0.1%)은 올랐다.
주택·수도·전기와 연료, 교통, 통신, 교육은 변동이 없고, 주류와 담배(-0.1%), 오락과 문화(-0.6%), 식료품과 비주류음료(-0.9%)는 하락했다.
1년 전과 견줘보면 교통(4.7%), 음식과 숙박(3.1%), 식료품과 비주류음료(2.1%), 기타 상품과 서비스(4.0%), 주택·수도·전기와 연료(2.2%), 보건(0.8%), 의류와 신발(1.0%) 등은 올랐고, 오락과 문화(-0.1%), 통신(-0.4%)은 내렸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보면 △ 농축수산물은 전달보다 1.2% 하락, 1년 전보다 4.2% 상승 △공업제품은 전달과 변동없으며, 1년 전보다 1.5% 상승 △ 전기·수도·가스는 전달보다 0.1% 올랐고, 1년 전보다 7.3% 내렸다.
집세는 전달보다 0.1%, 1년 전보다 2.3%, 개인서비스는 전달보다 0.1%, 1년 전보다 3.1% 각각 올랐다.
호남통계청제주사무소(소장 홍성희)는 1일 발표한 ‘2017년 5월 제주특별자치도소비자물가동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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