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R&D 사업계획 컨설팅’ 지원사업 2차 모집을 지난 5월29일부터 6월2일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R&D 사업계획 컨설팅’ 지원사업은 R&D사업 수행경험이 없는 중소기업이 사업계획서 작성 때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외부전문가를 매칭해 사업계획서 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행됐다.

지난 1차 모집에는 106개 기업이 신청하여 사업계획 작성에 컨설팅 지원을 받았다.

선정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외부전문가로부터 기업기술 분석 및 구체화, 기술현황 조사, 기술개발 목표 수립, 실행방안 도출 순으로 R&D 사업계획 컨설팅을 받게 된다.

사업계획서 작성이 완료되면 R&D 과제 선정 2차 단계인 대면평가 역량 향상을 위한 멘토링 교육도 진행된다.

‘R&D 사업계획 컨설팅’ 지원사업 연간 지원규모는 50억 원이다. 1업체에 총 사업비의 80%이내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3페이지 이내로 기술개발계획서를 작성, 신청기간에 중소기업 컨설팅플랫폼(www.smbacon.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중기청 현장클리닉, 중진공 기업진단 추천 기업 등은 각 2점씩 최대 5점의 가점을 준다.

사업관련 자세한 문의는 사업장소재 중소기업청 또는 중진공 창업기술처(☏055-756-7901)로 하면 된다.

하주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