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수산업 육성 위해 총 61개 사업 실시
서귀포시는 올해 고부가가치 해양 수산업 육성을 위해 총 61개 사업에 14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 서귀포시는 해양 수산업 기반조성을 추진목표로 잡고 마을어업, 어선어업, 양식어업, 어촌·어항, 해양환경·연안 등을 중요 추진전략으로 삼아 전방위에 걸쳐 사업을 실시할 전망이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최근 한·중·일 어업협정, 국제유가 상승이후 어려워진 어업경영 안정화를 위해 연안어선 감척, 연근해어선 유류비 지원 등 11개사업에 57억원을 지원하고, 고령화 추세의 잠수업인 복지증진 및 마을어장 생산성 향상을 위해 잠수비 진료비 지원, 패조류 투석 등 12개사업에 2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국내 제일의 해양생태계 연안 관리 및 해양환경 개선을 위해 연안 침식방지 등 연안정비, 도서종합개발, 수산물 직매장시설, 소규모 어업 생산기반 시설 등 38개사업에 59억원이 투자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도비 절충을 통하여 침체위기를 맞이한 연·근해 어선어업 활성화 뿐 만 아니라 잠수어업인 특별 지원대책을 마련 꿈과 희망이 있는 해양수산산업의 비젼 제시 및 육성에 모든 행정력을 모아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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