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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제조·가공업체 142곳 위생등급 평가
식품제조·가공업체 142곳 위생등급 평가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05.0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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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 142곳을 대상으로 오는 5월15일부터 6월30일까지 2017년도 상반기 위생관리등급 평가에 나선다고 밝혔다.

 

평가 종류와 평가시기는 영업 등록 뒤 1년이 지난 업소는 신규평가, 신규 평가 뒤 2년이 지난 업소 정기평가, 장기 생산중단, 품목제조정지처분 업소는 재평가를 한다.

 

평가항목은 업체현황·규모·종업원수 등 기본항목 45항목, 서류평가와 환경·시설평가 등 기본관리 평가항목 47항목, 식품위생법령 기준 이상 시설 및 품질관리방법에 따른 위생관리여부 28항목 등 120항목이다.

 

등급구분은 시설·위생관리가 우수한 업체는 자율관리업체(151~200점), 식품위생법령의 기준에 적합한 업체는 일반관리업체(90~150점), 시설·위생관리가 미흡한 업체는 중점관리업체(0~89점)로 구분한다.

 

자율관리업체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출입검사를 2년간 면제, 식품진흥기금 우선 지원한다.

 

중점관리업소는 해마다 1차례 이상 집중 지도관리한다. 시설물 멸실 또는 정당한 사유 없이 6개월 이상 영업을 하지 않은 업소는 영업소 폐쇄 등을 한다.

 

지금까지 제주시 관내 식품가공업소 403곳 가운데 위생등급이 지정된 업소는 196곳이다. 이 가운데 자율관리업소 58곳, 일반관리업소 130곳, 중점관리업소 8곳으로 분류되고 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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