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돼지 유행성설사병(PED) 발생주의보가 발령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양돈 밀집지역인 한림·대정읍에 돼지 유행성설사병 피해가 발생, 지난 5일부터 주의보를 발령했다.
특히 일교차가 심할 경우 농장내 환절기 질병이 발생할 우려가 높다.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적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등 낮과 밤의 기온차가 섭씨 10도 이하가 되도록 방역을 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또한 적절한 환기를 통해 공기를 순환시키고,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파를 막도록 해줄 것도 주문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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