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제주농협, 여신건전성 개선
제주농협, 여신건전성 개선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6.12.26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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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현홍대)가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여신건전성을 크게 회복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제주농협지역본부는 장기간 경기침체로 경기민감업종 등 연체증가요인이 잠재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2월 21일 현재 연체채권비율이 지난해 말 1.75%보다 1.21%P 감소한 0.55%대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제주농협지역본부는 여신건전성 개선이유를 부실징후여신에 대한 상환능력 제고를 위한 자구노력 유도와 고정화된 대출자산의 유동화, 법적절차가 불가피한 부실채권 담보물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원매자 물색 등을 꼽고 있다.

이와관련 제주농협지역본부 관계자는 "담보물 원매자 물색을 위해 제주도 시책사업인 조세혜택을 통한 투자유치 안내, 경매물건 투자설명회, 경매 허위유치권에 대한 입찰방해 강력 대응 등 자산관리 효율성을 지속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상환능력이 어려운 여신에 대한 공동 회생노력을 벌이는 등 리스크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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