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관덕정 광장 및 차 없는 거리 조성'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시 원도심 재생사업의 주요 사업인 관덕정 광장 조성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진다.
도는 오는 8일 지역주민 및 상인을 대상으로 관덕정 광장 조성 사업 및 관덕로 차 없는 거리 운영에 따른 의견을 수렴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제주시 원도심 활성화 계획 주민공청회 시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따라 다시 한 번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공청회에서 관덕정 광장 및 차 없는 거리 조성 시 발생하는 교통 문제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교통량 예측 분석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2월 8일 오후 2시부터 제주시 삼도2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열린다. 지역주민 및 상인, 민간합동추진위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도와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 민간합동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지역주민 및 상인의 의견을 수렴해왔다고 전했다.
<조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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