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농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6년 가축분뇨 자원화 조직체 운영실태 평가’에서 A등급 5곳, B등급 5곳 등 관내 자원화 조직체 10곳이 우수한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제주양돈농협(자원화공장)·성호영농조합은 우수 액비유통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운영실태 평가는 전국 가축분뇨 자원화 조직체 277곳(제주시 17곳)에 대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 제주양돈농협 자원화공장(조합장 김성진)이 공동자원화+액비유통센터 분야 전국 1위, 성호영농조합(대표 고성호)이 액비유통센터 분야 전국 2위로 선정돼 각각 인센티브 자금 2억 원이 지원된다.
액비유통센터 는 가축분뇨를 거둬들여 액비 생산·살포와 장비·시설·살포지를 확보한 전문유통주체이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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