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용사들이 자신들이 받고 있는 많지 않은 연금을 조금씩 모아 불우이웃 돕기에 앞장서고 있어 주위에 모범이 되고 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이근수)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20일 관내 남제주요양원(대정읍 하모리 1329-1번지 소재)을 방문, 회원들이 적은 금액이지만 매월 연금에서 일부를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만원을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 날 위문성금 전달식에 참여한 회원 10여명은 요양원 운영상황과 입소노인들의 생활모습 등을 경청하고 앞으로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더욱 앞장서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 추석을 전후해서는 200여만의 위문성금을 지원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회원 130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 중 특별히 140여명의 회원들이 사회봉사단을 결성, 매월 수령 연금에서 일부를 모아 제주도내 어려운이웃 및 복지시설에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한편 남제주요양원(원장 김성산)은 지난 2002년 7월 개원한 이후 기초생활수급자 노인 50명이 입소하여 생활하고 있으며, 재가복지사업, 이동목욕사업 등 노인복지 여러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노인복지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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