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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비상품 감귤 유통근절 대책회의 개최
제주도, 비상품 감귤 유통근절 대책회의 개최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12.20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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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20일 오후 제2청사 회의실에서 유관기관 및 농.감협, 행정시 등 관계관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품 감귤 유통근절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비상품 감귤 유통자에 대한 주민신고제 활성화를 위한 대주민 홍보를 강화하고, 유관기관별 단속 역할분담을 더욱 강화해 비상품 감귤이 유통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키로 했다.

특히 상습적으로 비상품 감귤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선과장에 대해서는 24시간 감시체계를 강화해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전국 유사 도매시장은 현지 단속반과 합동으로 지속적인 비상품 감귤 유통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제주도는 비상품 감귤을 유통업체는 물론 운수업체까지 과태료를 부과하고, 적발된 비상품 감귤은 가공용으로 처리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비상품 감귤 유통자 발견시에는 즉시 신고해 비상품 감귤 유통이 근절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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