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률은 전년보다 0.7%p 낮은 2.4%, 최근 5년 새 가장 낮아
제주시는 2016회계연도 지방세 체납액 271억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징수 목표액 260억 원의 103%, 전년과 견줘 81억 원(42% 증가)을 넘어선 것이다.
체납률은 부과액이 전년보다 27.8%가 늘었음에도 전년보다 0.7%p 줄어든 2.4%로 최근 5년 새 가장 낮은 수준이다.
최근 5년 동안 체납률을 보면 2012년 4.5%, 2013년 3.6%, 2014년 4.6%, 2015년 3.1%. 2016년 2.4%이다.
김영훈 세무과장은 “이 같은 성과는 지역담당제를 기반으로 한 읍‧면‧동과 협업, 체납유형별 분석을 통한 맞춤형 체납 정리, 고액·상습 체납자 중심 현장 방문과 체납처분·행정제재 강화, 체납차량 번호판 ‘365 영치팀’ 상시 운영 등 체계적인 징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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