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공모전 장원상 오다겸씨, 가작상 윤선희씨, 장려상 이예은씨
백록수필문학회(회장 신능자)는 30일 오후 5시 ‘2016 수필문학 제17호’ 출판을 하고 제주시 연동 소재 메종글래드제주호텔에서 도민과 문학인 함께 성황을 이룬 가운데 문선일 부회장 진행으로 출판기념회를 성대히 개최했다.
신능자 회장은 “해마다 백록수필이 연륜을 쌓아가면서 작품 수준과 문학적 역량도 함께 향상 발전하고 있다.”며 “수필은 치유의 문학이라 했다. 여기 실은 70여 편의 작품들을 한 편 한 편 읽는 사이에 타인과 나의 삶이 이해되고 심전에 옹이진 아픔에도 공감하면서 내 아픔도 보듬어 주게 된다.”며 인사말을 했다.
신능자 회장은 “해마다 백록수필이 연륜을 쌓아가면서 작품 수준과 문학적 역량도 함께 향상 발전하고 있다.”며 “수필은 치유의 문학이라 했다. 여기 실은 70여 편의 작품들을 한 편 한 편 읽는 사이에 타인과 나의 삶이 이해되고 심전에 옹이진 아픔에도 공감하면서 내 아픔도 보듬어 주게 된다.”며 인사말을 했다.
이어 홍성철 제주대학교평생교육원 원장은 “도민과 함께 한 ‘2016 수필문학’ 큰 잔치에 제주대학교평생교육원과 백록수필문학회가 공동 주최하여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에도 큰 찬사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백록수필문학회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축사를 했다.
이날 지난 10월 1일날 한글날기념 수필축제 제2회 공모전에 입상한 장원상(제주대학교총장 상)에 오다겸(작품, ‘무사 그냥 감시냐?’)씨, 가작(제주대 평생교육원장상)에 윤선희(작품, ‘어머니의 불을 켜러 가고 있어요’)씨, 장려상에 이예은(작품, ‘할아버지의 치매’)씨에게 각각 수여 했다.
이날 출판기념 축하 공연은 ‘제주통기통키’ 연주자들의 연주와 수상자 작품 낭독과, 각 반원들이 장기자랑 등으로 축제 분위기는 한층 올랐다.
이번에 펴낸 제17집에는 신능자 회장의 ‘함께 가는 길’의 ‘책을 내면서’를 시작으로 안성수 지도교수의 ‘수필나무를 바라보며’의 격려의 글, 현충언의 표지화 작품 ‘오래된 숲’ 작품 노트, 여백 사진은 정영자 회원 사진작품이 수록 됐다.
이어 초대 수필작품은 윤온강, 조재은, 테마수필 편에 강만구외 8편, 에세이 1편~6편에 강미화의 수필작품 ‘홍천 가는 길' 등 70편, 박숙녀의 문학기행문, 고성의의 인물탐방, 안성수 교수의 특별기고, 제2회 수필공모 장원, 가작, 장려 입상작품, 지상갤러리 수화전 57편, 부록 등이 수록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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