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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물자연휴양림, 2년 연속 도 공영관광지 우수상
절물자연휴양림, 2년 연속 도 공영관광지 우수상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6.12.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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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한국관광의 별 선정’ 등, 올 한해 도내 최고 관광지 평가
절물자연휴양림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하고 도 관광협회에서 주최하는 ‘제주특별자치도 공영관광지 운영평가’에서 올해 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2015년도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관광지로 평가됐다.

절물자연휴양림 매력은 50년 이상 자란 삼나무가 거대한 숲을 이루고 있어 이국적인 풍광을 즐길 수 있다. 휴양림에 체류하는 시간에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숲길들이 있다.

노약자나 장애인 등이 다니기 쉽게 만들어진 계단이 없는 무장애 숲길이 5개 노선에 7㎞가 있다.

절물생태관리소는 올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1억 원을 배정받아 장애인을 위한 화장실 시설을 개선하고 장애우 접근편의도로를 정비했다.

녹색자금(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사어비 2억8600만 원을 들여 무장애 나눔 길을 개설하고 2억4800만 원을 들여 건강 삼림욕을 위한 편백림 삼림욕장을 1㏊ 개장했다. 유아들만을 위한 유아숲체험장 1㏊도 시설했다.

절물자연휴양림 안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 편의성이 인정돼 지난 12월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관광의 별’ 13개 부문 가운데 관광매력물 부문 ‘장애물 없는 관광자원’에서 최고점수를 얻으며 ‘2016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됐다.

2016공영관광지평가 우수상 시상

절물자연휴양림은 1997년 개장 이래 입장객이 올해 74만 명을 넘었다.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41곳 가운데 최다인원이 이용했고, 제주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로 알려지고 있다.

이창흡 소장은“지속적인 교통약자 편의시설 보강하고 다양한 숲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국 최고 산림휴양 관광지로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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