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즉각 퇴진 제10차 제주도민 하야크리스마스 촛불집회 24일 개최
박근혜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이 성탄 전날인 24일과 올해 마지막날인 31일에도 불을 밝힌다.
박근혜 정권 퇴진 제주행동은 오는 24일 오후 5시부터 제주시청 민원실 앞 도로에서 제10차 제주도민 하야크리스마스 촛불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부대행사는 어린이 체험 부스와 지역현안 홍보 부스가 운영되며, 본 행사는 ‘행복한 마임과 마술’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노래 공연과 ‘왁자지껄 나도 한 마디’ 3분 자유발언, 지정 발언, 퇴진 트리 소원지 걸기 등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집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는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2부 거리행진은 제주시청 대학로 골목에서 진행되며, 3부 지정 발언과 함께 노래 부르기를 끝으로 집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도민행동측은 “대다수 도민들이 박근혜 즉각 퇴진을 열망하고 있어 성탄절과 연말임에도 촛불집회를 지속하기로 했다”면서 성탄 전양화 올해 마지막날을 촛불과 함께 해줄 것을 호소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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