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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2016년 송년의 날’열어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2016년 송년의 날’열어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6.12.1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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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송년의날'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강철남)는 지난 12월17일 어려운 가정 아동과 위탁부모, 후원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와 나눔을 위한 ‘송년의 날’ 행사를 아람가든에서 열었다.

이날 올해 모범적인 아동과 위탁부모를 격려하기 위한 ‘모범아동상’ ‘따뜻한 어버이상’ 시상과 도지사표창 및 도의회의장 표창 등 16명에게 시상과 표창패가 전달됐다.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행복한 쉼터 이완국 대표 특별강연도 진행됐다.

올해 모범아동상은 김해우리(제주시 외도동), 김준형(중앙중 3), 따뜻한 어버이상은 위탁부모 김인식(제주시 삼도일동)과 이정자(제주시 삼도이동) 씨가 각각 받았다.

도지사표창은 고학창(춘강장애인근로센터), 성재영(호박한의원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표창에 박정순(서귀포시 서홍동), 변현철(태성시스템), 제주시장표창에 박영선(제주시 화북일동), 서귀포시장표창에 변산옥(서귀포시 대정읍), 신민혁(서귀산업과학고 2학년),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장 표창에 천계순(제주시 삼양이동), 손주영(제주시 연동)씨가 수상했다.

가정위탁지원센터 감사패는 고경찬(한국조리제과학원 대표), 경북고제주동문회, 최학섭(이랑치과기공소 소장)이 선정됐다.

가정위탁지원센터는 2007년부터 해마다 어려운 아동과 도내 위탁부모를 위한 송년의 날을 진행해 격려하는 시간을 가져왔다.

강철남 관장은 “송년의 날은 아동과 위탁부모,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이 함께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희망을 나누는 자리이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현재 도내 위탁아동은 239세대 287명이다.

가정위탁지원센터는 아동들을 위한 정서지원, 자립지원, 사례관리, 부모교육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게 위탁가정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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