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문화재단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과학교사상'에 김인선(38.재릉교), 강선탁(47.제주중앙중) 교사가 선정돼 오는 28일 서울 르네상스호텔 다이아몬드볼룸 3층에서 수상한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에 선정된 김인선 교사는 근무하는 학교마다 과학탐구반을 조직해 운영하는 등 과학동아리 활성화를 통한 어린이 탐구능력 향상에 힘써왔다.
또한 강선탁 교사는 농어촌학교 이동과학교실 운영, 발명교실 운영 등 과학교육 및 과학의 대중화를 위한 과학문화 확산을 중추적으로 수행해 특화된 과학교육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는 데 앞장서 왔다.
이번에 선정된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에게는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 상장과 연구장려금 500만원이 지급되며, 소속 학교에는 실험실습기기를 비롯해 실험재료, 과학도서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500만원이 지원된다.
한편,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문화재단은 과학교육 내실화를 도모하고, 과학교사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과학교육 개선 및 과학문화 확산에 뛰어난 성과를 올린 초.중등학교의 과학교사에게 수여하는 제4회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로 전국 40명의 교사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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