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 정례조회서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 시범 실시' 언급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도지사가 7일 정례조회에서 지난 1일부터 시범 실시되고 있는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를 언급했다.
원 지사는 “쓰레기 요일별 및 시간별 배출제의 갑작스러운 시행으로 인한 여러 가지 혼선과 불편들이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소관부서에서는 도민 불편사항을 중심으로 타당한 지적 사항은 반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쓰레기 문제의 해결은 결국 도민 의식 개선과 도민 참여 외에는 해결 방법이 없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도민과 많은 대화를 통해 내년 하반기 본격 시행 이전에 보완될 수 있도록 민감하고 적극적인 반영 태세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원 지사는 이날 있었던 정례조회에서 제2공항 건설 사업 추진, 국비 확보 성과 등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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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개선?? 무슨 의식 개선 그러면 쓰레기가 전부 도민들 책임이고 그
의식들이 "불량"하니까 개선시킬 대상으로 본다는건가??
거참... 관광객이 일년에 1300만인데 1년 12달 한달만해도 100만명 이상인데
애네들이 버린 쓰레기까지 도민이 감내하고 의식 개선하라??
이거 뭔 개똥같은 소리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