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밤 10시 21분경 제주시 연삼로 하나로마트 앞 도로상에서 승용차끼리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장소에서 소나타 차량과 택시가 충돌해 교통사고가 났지만 추가로 소나타 차량 운전자가 도주를 시도했고 이로인해 택시 기사가 소나타 차량에 매달린 상태로 주행해 2차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로 인해 매달리 차에서 떨어진 택시 기사 장 모씨(54)가 두부 및 골반 부상을 입고, 마티즈 차량 운전자 포함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 중에 있다.
한편 소나타 운전자는 현장에서 경찰에 연행되어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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