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노년층 일자리 및 사회참여방안 아이디어 공모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베이비부머세대 등 예비노년층에 대한 일자리 및 사회참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도민대상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공모기간은 11월 22일부터 12월 5일까지이며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 분야는 은퇴인력 등 50대 이상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를 들어 베이비부머세대 등 취업 및 창업교육, 사회적 기업이나 협동조합을 통한 일자리 개발, 재능·경험활용 사회공헌활동 방안, 은퇴자 인생재설계 지원방안 등이 해당된다.
신청서는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에 게시된 제안 서식을 이용하면 되고, 제안서 제출은 도청 노인장애인복지과 방문 및 우편 접수하거나 이메일 접수(pshee42@korea.kr)를 통해 가능하다.
도는 부서 검토 및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을 선정하고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우수로 선정된 제안은 40만 원(1명), 우수 제안은 30만 원(2명), 장려 선정자에겐 10만 원(5명)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제주 내 베이비부머 세대(1955년~1963년 생)는 전체 인구의 13.5%인 8만4000여 명에 이른다.
<조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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